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리 본즈/선수 경력 (문단 편집) ==== 2002 시즌 ==== [youtube(cQeJ8YQuqh8)] 본즈는 0.370의 타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다. 2001년 엄청난 홈런에 놀란 투수들이 도망가는 피칭을 하였지만 결코 본즈는 달려들지 않았다. 레이더에 걸리지 않으면 버렸고 걸려들면 넘겨버렸다. 정말이지 무서운 인내심이었다. 90년대에 이미 그는 삼진보다 볼넷이 많은 선수였고 04시즌 정점을 찍는다. [[프랭크 토마스]]의 타력과 선구안, [[켄 그리피 주니어]]의 간결한 스윙과 수비 능력 그리고 [[케니 로프턴]] 급의 주력을 골고루 갖춘 선수가 본즈였다. 장타력도 이미 수준급이었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야구의 신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주력을 포기했지만 경험에 비례하는 선구안은 날로 예리해졌다. 장타력과 선구안은 본즈에게 경이적인 수준의 장타율과 출루율을 동시에 남겼고 급기야 OPS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다. 본즈의 위력과 선구안은 198개의 볼넷으로 나타났고 2001년 볼넷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었다. 나아가 0.582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1941년 [[테드 윌리엄스]]의 기록(0.553)을 61년 만에 깨뜨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이 합해진 OPS는 1.381로서 1920년 [[베이브 루스]]가 기록한 1.379를 82년 만에 경신했다. 홈런은 46개에 그쳤지만[* 해당 시즌 본즈는 홈런순위 4위를 기록했고, 1위였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5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그쳤지만?~~볼넷이 많아 타수가 줄어든 결과였고 타수당 홈런 비율은 여전히 양리그 전체 1위를 고수했다.[* 403타수 46홈런이었던 배리 본즈와 624타수 57홈런을 날린 알렉스 로드리게스] 3.7 타수당 1타점 역시 리그 최고 기록이었고 그가 당한 삼진은 홈런보다 1개 많은 47개였다.[* 가장 가까운 시기에 삼진보다 많은 홈런(2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1980년의 [[조지 브렛]]의 24홈런, 22삼진)이었지만 40개 수준과 비교할 레벨이 아니며 브렛은 파워보다 정교함을 앞세우던 교타자였다. ] 장타율도 0.799로 1위. 개인통산 4번째의 3홈런 게임도 기록했다. 68개의 고의사구는 [[윌리 메이스]]와 함께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의 타자인 [[윌리 맥코비]]의 45개(1969년)를 경신하는 것이었다. 이전 글에 언급했지만 93년에 본즈는 이미 맥코비에 이어 역대 2위의 고의사구(43개)를 기록한 바 있었다. 그렇게 리그를 지배한 본즈와 제프 켄트등의 활약으로 자이언츠는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고 상대는 최초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애너하임 에인절스]]. 두 팀의 대결은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애너하임 에인절스의 배리 본즈 25인 공격대 트라이''' 그 자체였다. 본즈는 시리즈 내내 홈런포로 에인절스의 투수진에 공포감을 쌓았고 결국 에인절스는 본즈와의 정면 승부를 포기하고, 월드 시리즈 최다인 13개의 볼넷을 본즈에게 허용하며 철저하게 본즈에게 도망치고 나머지 타자들을 공략했다.시리즈 전체 출루율이 7경기 '''.700'''이니 말 다한 셈. 압권은 [[https://www.youtube.com/watch?v=Ol2_UkJS6kw|2차전에서의 홈런]]. 9회 초 2아웃 2점차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팀의 마지막 자존심인 [[마무리 투수]] [[트로이 퍼시발]]이 패스트볼로 정면 승부를 걸었다가 어마어마한 비거리의 솔로 홈런을 맞자 에인절스 홈 관중들은 모두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그 홈런을 제외하면 퍼시벌이 잘 막아내 2차전을 무사히 가져가기는 했다. 하지만 결국 시리즈를 내준 결정적 실수도 본즈에게서 나왔던 것은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6차전에서 5:0까지 이기고 있다가 8회말 추격을 허용할때 [[개럿 앤더슨]]이 친 좌익수 앞 안타 타구를 더듬어서 추가 진루를 허용하고[* 애초에 본즈는 지명타자로 나와야할 정도로 수비범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에인절스 입장에선 행운.] 결국 [[트로이 글로스]]에게 역전 2루타를 얻어맞은 원인까지 제공했다. 그렇게 6차전을 패하고 7차전까지 패하면서 커리어 유일했던 월드시리즈 우승 기회는 그렇게 날아가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